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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을 포함한 8개 화장품 업체 13개 품목에서 중금속 '안티몬'이 허용기준 이상 검출됐다. 이에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해왔던 제품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금속 '안티몬'의 허용기준을 위반한 품목에 대해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내렸다. 이번 회수조치는 위탁생산 업체 화성코스메틱(경기도 김포 소재)이 자가품질검사 과정에서 안티몬 허용기준 위반  하엿음.


안티몬이 초과검출된 제품은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풀커버스틱 컨실러1호 라이트베이지 △아리따움풀커버스틱 컨실러2호 내추럴베이지△에뛰드하우스에이씨 클린업마일드컨실러 △에뛰드하우스드로잉아이브라우 듀오3호그레이브라운, 씨제이올리브 네트웍스의 △엑스티엠스타일옴므 이지스틱컨실러 등 총 13개 제품!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치약에서 독성물질이 검출된지 만 2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비슷한 문제가 또 일어났는걸로 보아..

소비자들은 불만이 폭주중!!

 

지난 2016년 식약처는 아모레퍼시픽 치약 11개 제품에서 가습기살균제에 쓰인 독성 물질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 성분이 0.0022~0.0044ppm 검출됐던적이 있어 모든 제품 회수 조치를 내림

아모레퍼시픽은 20일 입장자료를 내고 "아리따움과 에뛰드하우스 일부 제품에 대한 회수 조치로 고객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 사과한다"며 판매중단된 제품 6개에 대해 교환·환불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함.